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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i wei mao cai
1월의 일상
정기모임하는 날! 여기서 다들 오래지낸신 덕분에 항상 만날때마다 맛집을 데려가주셔서 내가 항상기다리는 약속이다, 매번 집근처에서 보다가 처음으로 차이나타운 마라탕맛집으로 다녀왔다. 현지인들도 다 안다는 마라탕맛집. 싱가포르에 와서 마라샹궈, 마라탕을 알게되었고, 아주 매콤하고 알싸한 맛에 푹 빠졌다. 오늘 먹은 마라탕은 그중에서 제일 엄지척이였다. 색깔부터 아주 제대로인 마라탕. 사이드메뉴도 아주 다양하게 있는데 그 중에 가지볶음을 주문하였고, 감칠맛이 제대로인 볶음이였다.
주문은 QR코드로 주문하는데, 넣고싶은 야채들과 고기,면류들을 넣어 주문하는 방식이다. 대부분의 마라탕주문 형태로 비슷하다. 할인코드로 예약을 하고 간 상태여서 10%할인을 받아, 55싱달러가 나왔어요. 아주 세금이 사악한 싱가포르ㅋㅋ
현지 다른 마라탕집들도 방문해보았지만, 여기 마라탕집은 국물을 후루룩마실 수 있는 마라탕은 아닌 것 같다. 이전에 방문했던 곳은 뭔가 국물까지 먹어도 되었는데, 여긴 마라의 매운맛이 강해서 야채만 건져먹어도 아주 매웠다. 매운걸 잘 드시는 분들에게는 괜찮을 것 같아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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